👩 by. 책방 알려주는 동네 언니 혹은 누나

📍서울시 용산구 청파동

청파로47길 8 2층

죄 많은 분 환영합니다 🙏🏻

📚 책방 죄책감

🚊 주소 :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길 8 2층

⏳ 영업 시간 : 월,화,목,금,토 13:00 - 18:00 / 수,일 (정기 휴무)

📚 이곳 책장은 다른 책방과 달리 ‘회피’ ‘방관’ ‘외면’과 같은 키워드의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어. 또 베스트셀러보단 책방지기님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, 대형 서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서 정한 규칙이라고 하셔.

👀 세상에 대해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의 책과 모임이 있는 곳. 현대 사회에선 시선이 항상 자신에게 향해있잖아. 돈, 주식, 부동산 열풍이 부는 것도 결국 남들보다 더 나은 삶, 잘 살고 싶은 욕구에서 나오는 것 같아. 이번 주말엔 나에게로 향한 시선을 잠시 넓은 세상의 이야기로 돌려보는 건 어떨까? 

📝

책방지기님과 나눈

북적북적 수다 한바탕,

같이 나눠볼래?

🗣️ <책방 죄책감>을 소개해 주세요!

‘각자가 가진 죄책감을 책으로 한번 풀어보자’라는 취지로 만든 책방이에요.

🗣️  죄책감이라는 서점의 이름이 보시는 분들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, 죄사장님께서 어떤 계기로 서점 이름을 결정하셨는지 궁금해요.

초반에 많은 후보들이 있었는데, “책”이라는 글자가 이름에 들어갔으면 했어요. 그 글자를 되뇌며 제 책장을 보니 죄책감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고요. 처음엔 농담처럼 뱉은 말이었는데,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아 결국 “죄책감”으로 이름을 정했습니다.

🗣️ 책방 죄책감에 들어오는 책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시나요?

일단 베스트셀러 책들은 최대한 피하고 있어요. 그런 책들은 대형 서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으니, 동네 서점은 더 개인적이고 만나기 어려운 책들을 가져오는 게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서요.

🗣️ 꽂혀있는 책도 인상 깊지만, 한옥다우면서도 탁 트인 공간도 공을 많이 들이신 것 같아요.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하셨나요?

통창, 서까래, 조명 세 가지 정도일 것 같아요. 처음엔 문 쪽 벽이 가벽으로 막혀있었는데, 같이 작업한 목수 친구 조언으로 뜯고 나니 서점이 굉장히 넓어 보이더라고요. 천장도 마찬가지로 서까래 부분이 모두 막혀있어 층고가 굉장히 낮았어요. 이 부분도 친구의 도움으로 서까래를 노출시키며 한옥 같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.

🗣️ 오랫동안 가져가고 싶은 책방 죄책감만의 정체성이 있을까요?

“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”을 가질 수 있는 책과 모임으로 서점을 채워나가고 싶어요. 현대 사회에선 시선이 항상 자신에게 향해있잖아요. 돈, 주식, 부동산 열풍이 부는 것도 남들보다 더 잘 살고 싶고,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욕구에서 나오는 것 같아서, 저희 서점만큼은 “나”의 삶보다 더 넓은 시선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

💫

동네 책방에서 나와 둘러보면 좋을

카페와 공간을 소개해 줄게!(𖦹●з●𖦹)

🚊 주소 : 서울 용산구 청파로 297 DAND 빌딩1층

⏳ 영업 시간 : 화 - 일 / 10:00 - 22:00

🚊 주소 : 서울 용산구 청파로45길 34 1층 ATYPICAL

⏳ 운영 시간 :  월-일 10:00 ~ 21:00 

💫 [참여 이벤트] 책을 사랑하는 약 100만 명의 회원에게 '나'를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