따뜻한 3월 보내고 있어? 💙

🌱3월은 새 학기의 기억이 남아있어서인지,
더 이상 학생이 아닌 지금도 
간질간질한 설렘이 올라오는 달인 것 같아.

봄기운이 코앞에 느껴지는 요즘,
푸릇한 자연과 함께 남의 동네 탐방 어때?
오늘 함께 가볼 동네는 볼거리가 넘치는
수원시 장안구야!

수원화성부터 행리단길, 벚꽃길까지
봄 소풍으로 딱이잖아! (*´∀`*)ゞ

👩 by. 책방 알려주는 동네 언니 혹은 누나

📍수원시 장안구

영화로71번길 33 2층

일상 여행자들의 쉼터 🏝

📚 낯설여관 204호

🚊 주소 :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로71번길 33 2층

⏳ 영업 시간 : 수-금 10:00 - 19:00, 토-일 13:00 - 19:00 / 월화(정기 휴무)

♻️ ! 혹시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해 본 적이 있어?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로 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. 지구와 환경에 대한 책과 함께 있어, 관심이 많지 않던 나도 손이 가더라고~! 실제로 인터뷰를 마치고 동구밭 샴푸바를 구매했는데, 너무 잘 쓰고 있어 😙

이곳엔 여러 책 중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책이 많아.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구 이전에 우리를 위한 무해한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어. 사실 도시에 사는 우리에게 일회용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이지😢 하지만 인터뷰 중에도 유리병을 들고 찾아오는 분들을 보며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걸 더욱 느낀 시간이었어. 환경과 제로웨이스트샵에 관심 있다면 너무 추천하는 곳이야!

📝

책방지기님과 나눈

북적북적 수다 한바탕,

같이 나눠볼래?

🗣️ <낯설여관 204호>를 소개해 주세요!

낯설여관은 일상 여행자들의 쉼터 같은 공간이 되고 싶어 시작한 수원의 동네 서점입니다. 203호는 사진관과 작은 영화관, 204호는 제로웨이스트샵과 서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.

🗣️  책방의 이름이 참 독특한 것 같아요~! ‘낯설여관 204호’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?

긴 복도가 있는 특이한 구조에 여관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어요. 옛날부터 여행자들이 머물던 정겨운 이름이면서 일상을 살아가는 여행자들이 잠시 머물며 쉼을 얻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어요. 동시에 ‘어디에서도 만난 적 없는 독특한 여관!’이라는 의미를 담아 낯설여관으로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.

🗣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여관! 정말 이름과 딱 맞는 공간이네요. 서가에 꽂혀있는 책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시나요?

책방을 운영하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, 입고의 기준을 칼로 베듯 딱! 자르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. 제로웨이스트샵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환경과 자연에 대한 책들이 많습니다. 동시에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꼭 담고 싶었어요. 다양한 모습으로의 삶을 담은 책들을 많이 들여오고 있습니다.

🗣️ 오~! 정말 다양성에 대한 책이 많이 보이네요. 다양성이라는 주제는 가져오신 배경을 듣고 싶어요.

음.. 이 공간에선 누구나 소외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했어요. 남들과 조금 다르면 ‘틀렸다'라고 생각해 배제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, 이 공간에서 만큼은 그런 감정 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볼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.

🗣️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‘낯설여관204호’는 어떤 공간이 되고 싶으신가요?

어떤 사연을 가지고 방문해도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넉넉한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. 아늑함과 다정함, 영화 ‘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'처럼 나만이 알고 싶은 아지트 같은 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.

💫

이번 동네 한 바퀴 코스는 혼자서도 좋지만

살랑살랑 걸으며 데이트하기 좋은 완벽 코스야(𖦹●з●𖦹)

🚊 주소 :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8번길 6

⏳ 영업 시간 : 월 - 일 / 12:00 - 23:00

🚊 주소 :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248

⏳ 운영 시간 :  연중무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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